▲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관련
문재인 대통령=“두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비핵화의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럼프 대통령=“김정은 위원장은 개방적이고 훌륭하다.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가 아주 곧(pretty soon) 열릴 것이다.”
▲종전선언 관련
문재인 대통령=“남북이 추구하는 종전선언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며, 종전선언이 이뤄져도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는 정전체제가 유지된다. 정치적 선언인 만큼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종전선언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북제재 관련
문재인 대통령=“미국이 속도 있는 상응조치를 취해 준다면 북한의 비핵화 조치도 보다 속도를 낼 것이다. 상응조치라는 것이 반드시 제재를 완화하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북한이 일부 군사시설을 해체하는 등 많은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 추가적으로 해야할 조치가 남아 있어 북한의 비핵화가 완성될 때까지 대북제재를 계속하겠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