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장영달) 진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완주군이 주최한 '완주군 우수기업 발굴단 결과보고회'가 지난 21일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발굴단 참여자 및 특성화고 취업지원부장, 발굴단 멘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룹별 발표와 멘토링, 우수 발굴단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석대와 삼례공고, 완산여고, 전주공고 학생들로 구성된 우수기업 발굴단 20명은 지난 5월부터 완주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멘토들과 새로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해 왔다.
김찬영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청년의 시각으로 본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기업을 적극 알리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완주군 소재 기업 및 유관기관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창출 최고경영자(CEO) 워크숍, 고용 인프라 구축, 청년-CEO 상생 워크숍 등의 '완주군 청사초롱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