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신개념 골프중계 서비스인 'U+골프' 앱에 실시간 채팅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리는 박세리 초청 골프대회부터 'U+골프' 앱을 통해 실시간 채팅기능을 제공, 골프 팬이 한층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채팅기능 추가에 따라 시청자 간뿐만 아니라 해설위원과 시청자 간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졌다. 특정 선수 또는 경기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청각·시각적으로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실시간 채팅 기능은 LG유플러스 고객 전용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23일까지 채팅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U+골프 앱에 접속해 KLPGA 생중계 중 채팅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30명을 추첨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KLPGA 생중계 시간은 21일(금)과 22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5시, 2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골프라는 스포츠에도 시청자 간 또는 해설자와 시청자 간 실시간 채팅기능을 추가하면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해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채팅기능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