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SO)가 추석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주문형비디오(VoD) 이벤트도 마련했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전파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최신 영화 VOD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를 지역별 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은 다문화 가정,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수원방송은 화성시 복사꽃 마을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를 만나 이야기를 소개한다. 부산방송은 고향에 갈 수 없는 부산 거주 탈북민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딜라이브는 풍성한 VOD 이벤트를 준비했다. '딜라이브 모바일 TV앱'으로 유료 VoD를 시청하면 5000원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이다. 또 독점 중계하는 글로벌 채널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의 인기 미드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HCN 지역채널 명절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을 피하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주민 참여형 방송으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교보문고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책 읽기를 권장하는 '2018 퐝! 퐝! 북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CMB 지역채널 12번의 경우 대전세종충청방송은 장거리 운전과 명절 요리 만들기로 생기는 허리통증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광주전남방송은 '주정민의 스페셜토크'를 통해 추석의 역사와 의미, 가족의 이야기를 지역명사와 함께 따뜻하게 풀어낸다.
회사별 홈페이지에서 추석 특집 프로그램과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