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성능 개선한 `차량용 에어컨 습기건조기 애프터블로우 시리즈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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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트로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차량용 에어컨 습기건조기 `애프터블로우 시리즈 2

아이트로닉스(대표 박호상)가 기존 차량용 에어컨 습기건조기 '애프터블로우'에 차량 순정 기능과 호환성·작동 안정성을 보완한 시리즈2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S를 위해 애프터블로우를 차량에서 떼어내도 차량용 에어컨이 정상 작동하고 차량과 에어컨 습기건전기를 연결하는 전기배선 길이를 15㎝로 짧게 설계해 블로모터 이상 작동 등에 따른 과열현상을 방지하는 페이스 리프트형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애프터블로우는 탈거하면 에어컨 사용이 어려웠고 전기배선 길이가 1m에 달해 간헐적으로 과열 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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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전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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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후 케이블

애프터블로우 시리즈2는 자동차 시동이 꺼진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에어컨 송풍용 블로 모터를 자체 전원으로 구동해 에어컨 증발기를 자동 건조해 결로 현상을 방지한다. 여름철 차량용 에어컨을 사용한 후 시동을 끄면 차가운 에어컨 증발기가 상온 대기와 접촉, 먼지·곰팡이 등 다양한 유해균이 증식하는 환경을 원척 차단한다.

애프터블로우 시리즈2는 차량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 내장한 리튬인산철 충전배터리를 주행 중에 충전하고 시동이 꺼진 후엔 충전된 전력으로만 작동해 차량 배터리 수명에 일체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작년 애프터블로우 출시 이후 시장에서 선풍적인 소비자 반응과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현재 경쟁사가 복제품을 출시했거나 준비 중이지만 수많은 차종에 대한 설치 노하우를 따라올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추가 출시해 하이패스·블랙박스 제품군에 이어 차량용 공기청정 제품군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업 위상을 확립하고 현재 애프터블로우 특허출원이 마무리되면 복제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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