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음식을 푸짐하게 담은 '한가위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나홀로 명절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추석 연휴 기간 음식점 휴업으로 식사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혼자서도 푸짐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가위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10월 3일까지 2주 동안 한정 판매하는 세븐일레븐 '한가위 도시락(8500원)'은 푸짐한 고기 반찬인 LA갈비를 메인으로 동그랑땡, 삼색전, 장조림 등 명절 대표음식들을 알차게 담은 상품이다.
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잡채, 계란장조림, 고추절임, 콩나물 무침, 볶음김치 등을 함께 구성해 더 푸짐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후식으로 명절대표간식인 약과도 곁들여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한가위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26일까지 세븐앱에서 '한가위 도시락'을 예약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711명에게 '11찬 도시락' 모바일 쿠폰을 증정(연휴 기간 이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MD는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명절기간 동안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세븐일레븐에서 준비한 푸짐한 명절음식이 담긴 도시락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