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법인식별기호(LEI) 서비스를 미국, 영국 9개 영어권 국가에 확대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 부여하는 표준화된 ID다. 금융거래 정보의 효율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예탁원은 12일 글로벌LEI재단에 서비스 국가 확대 승인을 마쳤다. 추후 동남아 지역으로도 LEI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예탁원은 12일 기준으로 총 603개 법인에 LEI를 발급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