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유(대표 이재춘)는 대전 소재 가유카페 빌딩에 창업자들이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구체화하는 200평 규모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가유스타트업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플카(대표 강석현)는 차량지원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테라스까페 형태로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 1 멘토링 및 전문강사 초청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케팅 컨설팅과 공유 차량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유차량 내비게이션에는 운행 차량 인접지역에 위치한 스타트업을 알려주는 간접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
강석현 피플카 대표는 “사업 초기 피플카를 운영하면서 마케팅과 사업운영에 고충이 많았다”면서 “이를 해결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창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