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SBA측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홈쇼핑공급자협회 측과 '서울형 중소기업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BA 주도의 '2018년 온라인 플랫폼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기업 성장단계별 플랫폼 지원 5단계(홈쇼핑)의 신규 채널 구축에 따른 우수상품 확보 및 서울어워드 연계 등 서울형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사는 협약 이후 홈쇼핑 우수 상품의 정보 공유 및 추천을 통한 '서울어워드' 참여 활성화에 협력하는 한편, 홈쇼핑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진입장벽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국내외 홈쇼핑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신규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한국홈쇼핑공급자협회가 홈쇼핑 채널 판로 발굴 및 상품개발 교육 등과 관련해 풍부한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서울어워드 발굴은 물론 우수상품의 판로확대 등과 관련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