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오는 18~20일 대학가를 중심으로 '캠퍼스 리퍼위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8~19일은 서울여대에서, 20일은 중앙대에서 각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위메프는 바자회에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4500여점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을 기증해 판매한다. 리퍼비시는 반품된 정상품 또는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 'SNS'와 중앙대 홍보대사 '중앙사랑' 등 대학생이 직접 행사 주최 및 운영에 참여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리퍼상품을 활용한 캠퍼스 바자회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