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인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알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주말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영광군 기관·사회단체들로 구성한 'e-모빌리티 엑스포 범 군민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1000여명의 기관·사회단체 직원과 회원이 참석, 행사장 안을 가득 채웠다. 식전공연, 내·외빈 축사, 엑스포 동영상 상영·추진보고에 이어 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비록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군민 모두가 다함께 준비하고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군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현 범군민다짐대회 위원장과 영광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다수 군민들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10월 11~14일 나흘간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영광군은 중소,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관람객이 직접 e모빌리티 시승 행사를 통해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하는 종합 마케팅 장으로 운영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