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2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청년 창업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한은행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사회 혁신을 위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돕고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무료 청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기를 운영했다.
입학식에는 교육생 103명을 비롯해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 임창용 성동구 기획재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1기 졸업생들로 구성된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입학식에 참여해 2기 교육생을 환영하고 격려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라이프스쿨 교육생들은 신한은행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지원으로 신한은행 금융 빅데이터와 아마존 웹서비스(AWS) 데이터를 창업에 활용할 수 있다.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은 “소신을 갖고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청년을 응원한다”면서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