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는 광섬유 케이블 설치 및 유지 보수 시 정확도와 광범위 측정이 가능한 ACCESS Master ‘MT9085’ 시리즈 휴대용 테스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LTE, 5G 백홀, 메트로, 코어 네트워크 사용에 적합하다.
이번 시리즈는 현장에서 검증된 ACCESS Master 플랫폼의 이동성을 유지함은 물론 와이드 8 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통합, 안리쓰의 Fiber Visualizer 표준 기능 통합으로 성능을 향상시켰다.
광 펄스 및 광 손실 시험, 광 파워 측정, 광섬유 단면 검사를 1대에 내장한 ACCESS Master ‘MT9085’ 시리즈는 광섬유 시공 및 유지 보수(코어, 메트로, 5G/모바일 프런트홀, 모바일 백홀)부터 드롭 케이블 등 액세스 계 파단점 검출까지 폭넓은 용도에 대응 가능하다. 또한 이전 기종보다 기능이 강화된 대형 8인치 LCD 터치 패널 스크린, 하드 키, 회전식 노브를 사용했으며 광섬유 선로 평가를 한눈에 판정 및 확인할 수 있는 Fiber Visualizer 조작이 한층 용이해졌다.
광 펄스 시험(OTDR)은 광섬유의 전송 손실 혹은 길이 측정, 단선 위치 등을 검출할 수 있으며 피측정 파이버는 싱글 모드나 멀티 모드에 대응하며 측정 환경에 맞춰 다양한 파장을 갖추고 있다. 간단한 해석을 실현한 Fiber Visualizer 기능, 파형을 보면서 광섬유의 접속과 밴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2종류의 실시간 스위프(고속, 높은 S/N), 고정밀도 이벤트 검출과 손실 측정(최대 46 dB 다이내믹 레인지, 0.8 m의 이벤트 데드존)을 실현, 우수한 파형 품질로 PON 측정, 실시간 측정 등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의 광 측정을 지원한다.
광 파워/광 손실 측정은 MT9085 시리즈 본체에 광원이나 광 파워 미터 기능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1대로 광섬유 부설 상황과 고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광섬유 단면 검사는 파이버 스코프(별매, 외장형 옵션)로 MT9085 본체 화면에 광 커넥터의 단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권선아 (suna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