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대표 김은아)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판교 현대백화점 9, 10층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CJ올리브마켓 '가을쇼풍'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식품, 리빙, 유아, 애견, 뷰티용품 등 다양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소개한다. 백화점, 중심 상권에 입점하거나 대형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에게 대형 유통 채널 데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에게는 판로 개척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추석 선물 세트다. 평범한 선물 세트가 아닌 특별한 제품을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백화 한끼건강 선물 세트, 고려원인삼 홍삼스틱, 시흥양봉협동조합 꿀바라지, 로얄오차드 허브차 등 고급 식품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끼리 모여 앉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아당 수제강정, 다마셔스 파인애플초, 갯골영농조합법인 연근차, 티니호박 호박과자 등의 주전부리도 만나 볼 수 있다.
종이제품 전문 디자인 중소기업 '그린가이아'에서 재생종이로 제작한 부스를 선보여 볼거리를 더했다. '그린가이아'의 페이퍼 튜브&커넥트 시스템은 재생종이로 전시 부스 및 가벽, 대형 선반 등의 구조물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 할 수 있다.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CJ올리브마켓 '가을쇼풍' 참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기도주식회사가 지향하는 공유경제 모델을 몸소 체험하고,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이 지닌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