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일반인 위한 신장암 지침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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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변석수 비뇨의학과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신장암 안내서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장암은 국내 주요 암 발생 현황에서 10위를 차지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 발견이 늦으면 신장을 제거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도 높다.

변 교수는 신장암을 쉽고 정확하게 치료하기 위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지침서를 만들었다. 신장암 수술만 1000례 이상 집도한 경험을 토대로 신장암 정의와 치료방법, 예방 습관을 설명한다. 신장암 환자나 가족을 위해 본인에 맞는 치료법과 회복과정 정보를 알기 쉽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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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책은 신장 정의부터 신장암 원인, 종류, 증상, 치료, 추적관찰, 생활 관리 등 9개 주제로 구성됐다.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방법과 치료 뒷이야기도 실었다.

변석수 교수는 “신장에 생긴 암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은지 누구든지 이해하도록 오랜 시간동안 준비했다”면서 “독자는 나에게 혹은 우리 가족에게 어떤 치료방법이 더 적합할지, 어떻게 하면 내 신장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이해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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