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고객전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창구'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뉴얼로 기존 공인인증서와 지문에서만 가능했던 접속을 간편비밀번호와 휴대폰 조회로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씨서비스, 고객 맞춤형 알림(Push)서비스, 위치기반 지점찾기, 신계약 진행현황 조회 등 주요 보험서비스도 추가로 탑재했다.
24시간 조회 가능한 환경도 구축됐다. 이를 통해 계약조회, 증권재발행 신청, 고객정보변경 등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입금과 지급, 보험계약대출 등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23시 30분까지, 보험고객신용대출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각각 이용할 수 있다.
화면 구성도 간소화해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이번 모바일창구 리뉴얼은 당사 고객패널의 의견을 적극 반영,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앱 이용과 다양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핀테크를 접목한 편리한 보험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농업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