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마트 세무지원 '세(稅) 친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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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세친구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세무 비용 절감을 위한 스마트 세무지원서비스 '세친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친구는 세무기장 서비스와 인공지능(AI)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은행 통장 거래내역 조회 요약,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예상 세액 확인, 매출·매입내역 확인, 세무기장 및 세무상담, 세금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우리은행 이용 고객에 한해 월 4만원의 세친구 사용료를 월 2만5000원에 할인 제공한다. 또 세무조정 등 일부 유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원터치개인앱에서 가능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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