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현장 소식을 알리고,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GBSA 서포터즈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7일 오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R&DB센터에서 'GBSA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4기 째를 맞는 GBSA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경과원의 각종 정책과 현장 소식 등을 소개하고, 도내 우수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4기에는 총 30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경과원은 지난 달 공고를 내고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이 우수한 지원자를 모집했다. 경과원은 올해 기관 SNS 운영방침 중 우선 순위를 '고객에게 SNS 채널을 돌려주자'로 정하고, 기관의 고객인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4기 서포터즈들은 경과원의 각종 지원정책 홍보는 물론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마케팅 지원 활동도 SNS상에서 벌이게 된다.
경과원 관계자는 “현재 경과원의 기관 블로그는 하루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고 페이스북 팔로워도 7000명이 넘는다”면서 “서포터즈들은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기업 홍보마케팅 첨병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