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11일 프리미엄 패션 자체브랜드(PB) '라씨엔토(Laciento)'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라씨엔토는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였다. '좋은 옷을 입으면 누구나 기분 좋아진다'를 콘셉트로 최상의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봉제를 앞세워 프리미엄 패션 트렌드를 지향한다.
이번 시즌에는 자연에서 얻은 최고급 소재와 색감을 살린 프리미엄 소재, 네이비·그레이·베이지·소프트 블루 색상으로 어느 옷에나 어울리는 제품을 준비했다.
현대홈쇼핑은 이 날 첫 방송(오전 8시 15분~10시 25분)에서 '알파카 코트'와 '플리츠 배색 원피스', '울 블렌디드 슬림 스트레이트 팬츠' 등 4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알파카 코트(39만9000원)는 페루산 알파카 소재를 사용해 원단 특유 긴 기모감과 광택감을 살렸다. '플리츠 배색 원피스(9만9000원)'는 탄탄한 조직감이 돋보이는 니트 조직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울 블렌디드 슬림 스트레이트 팬츠(7만9000원)'는 천연 소재인 고급 양모에 스판 소재로 탄력성과 보온성을 더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시즌 총 20여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