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에서 1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다운사이클대비방어적가치보유"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9,000원을 내놓았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선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1.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삼성전자의 공급증가율은 시장 수준을 상회할 전망: 1) 생산 차질에서 비롯된 만회 움직임, 2) 2014년 이후 이익 점유율 50% 첫 붕괴, 3) 동사와 경쟁사 공급 증가 일정에 대응. 통상적 업황 둔화와는 다른 4Q18-2Q19의 상대적 단기 조정 구간으로 예상. 1) 제한적 공급 증가와 2) 구조적 서버 수요 성장이라는 큰 그림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삼성 금융계열사의 전자 지분 출회 가능성은 주가에 부담으로 존재하는 상황. 금융계열사의 전자 지분 10% 가량 중 일부 인수 주체 가능성은 크게 세가지: 1) 백기사 (주가영향 긍정적), 2) 시장 블럭딜 (주가 부정적) 또는 3) 관계사 및 특수관계인 (주가 부정적)"라고 밝혔다.
한편 "당사가 예상하는 향후 3년 지속가능 FCF는 향후 매년 40조원을 상회. 이에 기반한 연평균 주주환원수익률은 5~6% 수준에 육박. 다만 이는 신흥시장 내 성장주 대표격인 동사의 본격적 주가 부양에는 다소 미흡"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종금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1월 6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7월 59,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59,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BUY
BUY
목표주가
64,605
76,000
55,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59,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BUY (M)'에 목표주가 7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MAINTAIN)'에 목표주가 55,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910
BUY
59,000
20180801
BUY
59,000
20180723
BUY
59,000
20180601
매수
66,000
20180427
매수
6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910
메리츠종금증권
BUY
59,000
20180907
KB증권
BUY(유지)
58,000
20180906
현대차증권
BUY
63,000
20180830
유진투자증권
BUY(유지)
62,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