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한국델켐 유저그룹 콘퍼런스에서 열린 '제7회 CAM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공주대학교 금형공학과 정성훈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 28개 응모작 중 예심을 통과한 21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참가자는 현장사용 수준 3D 모델과 작업 시방서를 토대로 파워밀(PowerMILL)을 활용 가공데이터를 생성했다. 실제 가공 후 데이터 적절성과 가공결과를 종합해 우승자 1명, 준우승자 1명, 장려상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강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시상자로 참석해 우승자에게 상금 300만원, 준우승자 상금 200만원, 장려상에는 부상을 수여했다. 이 본부장은 “CAM경진대회는 4차 산업이 도래하는 시점에 개최되는 시의적절한 행사”라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기술인으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