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중국 베이징에서 하이엔드 라인 신 모델 A&ultima SP1000M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스텔앤컨 최상위 라인으로 지난해 출시했던 A&ultima SP1000 후속 모델이다. 오디오 성능을 계승하면서 휴대성과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일본 아사히카세이 사 AK4497EQ DAC을 듀얼로 좌우 채널에 장착했다. 고용량 파일 재생에도 빠른 시스템 속도를 자랑하는 옥타코어 CPU를 탑재했다. 본체는 가벼운 무게에도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을 채택하고 액정표시장치(LCD)도 한 손으로 조작이 편리한 4.1인치를 선택했다.
최대 32bit, 384㎑ PCM 음원 재생과 DSD256 음원 네이티브 재생을 지원하며 USB 3.0(Type-C) 적용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으로 최대 528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2399달러로 10월부터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