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으로 접어들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재즈, 록,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 페스티벌 개막이 예정됐다. 야외 축제를 한층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11번가가 뮤직 페스티벌을 완벽하게 만들어 줄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파란 하늘 아래 누워,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야외에서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기자. 공연시간이 길고 스탠딩석이 많은 음악 페스티벌에서 '퀄팩 피크닉 매트(1만6380원)'는 필수다. 뒷면에 모래주머니가 붙어있어 매트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방지한다. PVC 코팅 처리해 습기에도 강하다.
바닥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이 힘들다면 '토트 종이 등받이 의자(2만2590원)'를 추천한다. 손잡이가 달려있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표면에 발수코팅이 돼 있어 비가 와도 문제없다.
'휴대용 야외 박스테이블(3만3250원)'은 돗자리처럼 간단하게 접고 펼 수 있는 종이로 만들어진 이동식 테이블이다. 510g 무게로 어디든지 휴대할 수 있다.
◇'축제에 맛있는 게 빠지면 섭섭하지'
먹거리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피크닉 박스 아이템을 소개한다.
토스트 만드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플랜잇 토스트백(8400원)'을 사용해보자. 플랜잇 토스트백에 빵과 야채 등을 넣어 토스터기에 구우면, 부스러기가 없이 깔끔하게 토스트를 완성할 수 있다. 토스트백은 세척 후 100회 이상 재사용 할 수 있다.
'이모티콘 김펀치(3만4380원)'는 도시락을 손쉽게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펀치 내부에 금속 칼날이 장착됐다. 김을 펀치에 넣고 누르기만 하면 깔끔하게 모양이 찍혀 나온다.
'말랑 주먹밥 틀(7210원)'은 주먹밥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틀 안에 밥과 속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완성된다.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세척해 재사용 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샷!'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남길 수 있는 '인생 샷' 촬영 보조 아이템을 소개한다.
셀카봉으로 찍은 사진이 식상하다면 '문어발 스마트폰 삼각대(3000원)'를 사용하자. 입체관절을 활용해 다양한 화각에서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문어발 거치대가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땅에 세우는 것은 물론 기둥에 묶거나, 굴곡이 있는 제품에 견고하게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폰 LED 플래시 라이트 렌즈(6만4320원)'만 있으면 어두운 야간이나 강렬한 역광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USB 충전 방식으로 작동하며 3단계 중 원하는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안렌즈(4만300원)'는 180도 이상 넓은 시야로 찍힌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에 집게처럼 꼽기만 하면 된다. 넓은 화각으로 독특하고 예술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