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청룡관을 이인구 인재관으로 리모델링해 오픈했다.
청룡관은 지난 1994년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기증한 건물이다. 충남대와 계룡그룹은 지난 3월 이 회장 1주기를 맞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2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했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25년 전 청룡관으로 문을 연 이인구 인재관이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