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플레이세트‧이층 핑크 하우스 등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여아 인형의 대표적인 브랜드 바비(Barbie)가 추석시즌을 겨냥한 완구로 ‘슈퍼마켓바비플레이세트’와 ‘바비의 이층 핑크 하우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바비는 1959년 첫 출시돼 구성과 테마에 따라 Fashion & Beauty, Estate, I Can Be, Fairy Tale, Family, Collector까지 6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슈퍼마켓바비플레이세트’와 ‘바비의 이층 핑크 하우스’는 바비의 삶이 이뤄지는 리얼 라이프 공간과 생활 소품들로 구성된 Estate(에스테이트) 시리즈이다.
슈퍼마켓바비플레이세트는 실제슈퍼마켓을 연상시키는 상품 진열대, 쇼핑카트, 계산대, 20가지의 쇼핑물품 등이 소품으로 구성됐다. 진열대에 올려진 생필품들과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골라 담고 쇼핑을 마친 바비와 함께 카트에 담긴 상품들을 꺼내어 계산대에서 구매까지 마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바비의 이층 핑크 하우스는 바비가 사는 핑크빛 테마의 이층집으로 테라스, 부엌, 화장실, 침실로 나눠져 있으며 침실은 아늑한 욕실로 변신한다. 각 공간마다 어울리게 배치된 가구뿐 아니라 냄비, 접시 등의 식기와 헤어브러시, 타월, 담요 등 13가지 이상의 소품이 들어있어 더욱 재미있는 놀이가 가능하다.
펼치면 최대 75cm이상의 크기로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은 물론 컬렉터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는 패션 인형 바비는 뷰티, 커리어, 컬렉터 등 다양한 테마 라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매년 새로운 구성의 바비Estate(에스테이트)라인 제품들은 아이들이 직접 공간을 배치하고 원하는 대로 꾸미며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보고 역할 놀이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