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코드, 380억원 신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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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회사 베이글코드가 38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대신SK펀드뿐 아니라 NH-아주IB펀드,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IMM 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현재까지 베이글코드 총 누적 투자액은 534억원이 됐다.

베이글코드는 KAIST, 포항공대 출신 개발자가 주축이 돼 2012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회사다. 2017년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143억 원을 조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지사 설립 및 글로벌 인재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왔다. 미국 게임 퍼블리셔인 빅 피쉬 게임즈와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소셜 카지노 게임인 '클럽 베가스'와 '에픽 다이아몬드 슬롯'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0만건을 넘어섰다.

윤일환&김준영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1등 해 '페이팔 마피아' 같은 '베이글코드 마피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핵심 글로벌 인재를 적극 영입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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