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성수IT종합센터 1인 공동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IT·IoT분야 한정, 내달5일 접수마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IT·IoT 분야 스타트업의 순조로운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거듭한다.

SBA 측은 내달 5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수IT종합센터 1인 공동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모집은 IT·IoT 분야에서 활약할 예비창업자 또는 신생 스타트업에게 사무공간과 시설, 성장지원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유망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자격은 서울시 주민등록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지가 서울소재인 IT 또는 IoT 관련 기업(1년 미만)으로, 국세, 지방세 미납자 및 금융기관 불량거래 등록자, 환경공해업종 영위 사업자 등은 자격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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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입주자 선정은 마감일까지 접수된 신청분에 한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진행된다. 창업동기 및 창업자의 역량, 아이템의 독창성 및 기술성, 사업계획의 합리성 및 아이템의 시장성, 자금조달계획 적정성 및 고용유발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위별로 선정되며, 여성기업 및 장애인 기업이라면 각 2점씩의 서류가점이 부가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2019년 9월 말까지 1인 1좌석 개방형 공동 창업공간 및 공용시설을 제공되며,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혜택도 지원될 예정이다.

홍정오 SBA 기업육성팀장은 "성수IT종합센터 공간조정 및 활용계획에 따라 우수 스타트업지원을 위한 전용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SBA는 서울소재 혹은 서울로 주소를 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수 IT종합센터의 우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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