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 휴먼케어기술센터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는 29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사업 및 치매케어콘텐츠 개발자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먼케어기술센터는 앞으로 치매케어콘텐츠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중앙치매센터도 치매케어콘텐츠 효과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 표준 개발기구(CDISC)의 표준 분석 및 개선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휴먼케어기술센터는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 및 인식개선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휴먼케어콘텐츠 개발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김현덕 원장은 “효과성 검증이 완료된 휴먼케어 콘텐츠는 효과성 검증 임상시험 결과 등을 토대로 식약처, 의료기기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등재 신청시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간 대국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