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PB '리얼프라이스'가 출시 9개월만에 1000만개 상품 판매를 돌파 했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의 PB '리얼프라이스'는 우수한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유통업계 최초로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하여, 출시 초기부터 SNS등에서 착한 브랜드, 상생브랜드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브랜드다.
리얼프라이스는 상품명에 협력 업체의 브랜드를 함께 표기함으로써 협력업체는 매출 증대와 자신의 브랜드를 함께 홍보 하는 효과를 얻고, 고객은 GS리테일이 선별한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PB브랜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출시 9개월만에 1000만개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협력업체 하늘푸드의 경우 리얼프라이스 바삭한치킨너켓, 고소한돈까스 등 냉동상품 3종 출시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이 약 420% 증가 됐으며 동성식품의 경우는 올 해 130% 매출 증대는 물론 GS수퍼마켓과 함께 신상품에 대한 연구, 개발, 마케팅 등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공장 증설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2017년 11월 '리얼프라이스'는 현미녹차, 물티슈, 미니꽈배기등 높은 품질에 최적의 가격으로 24종의 상품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여종의 상품을 출시했고,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올해 말까지 약 200종 및 향후 500종으로 확대 예정이다.
권익범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는 “리얼프라이스는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기획 출시했다”며 “협력업체와 고객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