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농심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41%로 적정수준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27일 오후 2시25분 현재 전일대비 3.56% 하락하면서 244,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농심은 지난 1개월간 16.15%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9%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농심의 월간 변동성은 주요종목군 내에서 중간 수준이었으나 주가등락률은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농심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8.4를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7.0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농심이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오리온 3.0% -17.3% -5.7
동원F&B 2.6% 11.1% 4.2
농심 1.9% -16.2% -8.4
오뚜기 1.8% -13.9% -7.6
하이트진로 1.5% -7.6% -5.0
코스피 0.6% 0.5% 0.8
음식료품 0.8% -5.6% -7.0

관련종목들 혼조세, 음식료품업종 +0.17%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음식료품업종은 0.17% 상승중이다.
오뚜기
728,000원
▼17000(-2.28%)
동원F&B
285,500원
▲2500(+0.88%)
오리온
112,000원
▲5000(+4.67%)
하이트진로
16,500원
▼200(-1.20%)

증권사 목표주가 356,600원, 현재주가 대비 46%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농심의 평균 목표주가는 356,600원이다. 현재 주가는 244,000원으로 112,600원(46%)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화투자증권의 최선미 에널리스트가 " 우려했던 2분기, 하반기 주력 지역 실적 회복 기대, 2Q18 농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328억원(YoY -0.7%), 영업이익65억원(YoY -64.6%)으로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4.3%, 70.5% 하회했다. 원/부자재 가격 인상이 GPM 하락(YoY -4.2%pt 하락한 28.7%)을 이끌었고, 개별 국가로는 국내 시장 경쟁 강도 심화에 따른 판촉 강화가 OPM 하락으로 귀결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70,000원을 제시했고,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 구현지 에널리스트가 " 견조한 해외와 아쉬운 국내, 2Q18 연결 매출액은 5,328억원(-0.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65억원(-64.6%)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235억원) 컨센서스(217억원)에 크게 하회했다. 해외는 예상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핵심 지역인 중국의 매출액은 21.8%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했다. 사드 여파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 역시 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국과 일본의 외형 역시 각각 9.2%. 24.0% 성장하면서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380,0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4.44%로 업종평균 수준.PER은 16.74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0.83으로 다소 낮은편.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농심은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과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모두 가장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농심 오리온 오뚜기 하이트진로 동원F&B
ROE 5.0 10.0 11.1 3.1 7.2
PER 16.7 29.6 19.7 31.8 24.9
PBR 0.8 3.0 2.2 1.0 1.8
기준년월 2018년6월 2018년6월 2018년6월 2018년6월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8월16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동종목을 내다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86,488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37,715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124,203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4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농심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4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0.98%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2.86%, 외국인 33.71%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3.7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개인이 33.42%를 보였으며 기관은 32.86%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37.95%로 가장 높았고, 개인이 35.11%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26.93%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침체권, 투자심리는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을 키우면서 침체상태에 빠져들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258,5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258,5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258,5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0.7%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290,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258,5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258,5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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