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ICT 기업 티플러스는 폴스타헬스케어, 헥스이노베이션 등 공동으로 의료정보 블록체인 기술 적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3사는 △의료정보 블록체인 기술 적용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의료정보와 방사선선량정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구축 △플랫폼 개발 위한 상호 정보교류 등 3가지 중점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티플러스가 미국 하버드의대부속병원(MGH)과 공동연구 중인 의료방사선피폭 장기선량 국내적용모델·의료영상AI 통한 자동 영상판독 등의 분야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으로 티플러스는 국제표준 기반기술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적용한 진료정보교류와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의료제증명 서비스 등 통한 PHR 플랫폼 개발과 AI 통한 의료영상 자동영상판독 연구 개발을 한다.
폴스타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의료영상 원격 방사선 판독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의료산업계 요구와 ICT를 결합한 부가가치 창출 주도 기업이다. 의료영상 원격판독분야 선도 기업으로 전국 수 백개 의료기관과 원격판독 사업을 한다. 헥스이노베이션는 블록체인플랫폼 기술 역량을 보유해 다양한 의료정보 블록체인 기술적용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윤여동 폴스타헬스케어 대표는 “걸음마 단계인 AI 통한 의료영상 자동판독와 의료정보 분야의 블록체인 적용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적용 개인건강관리 및 의료방사선관리와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AI를 통한 높은 수준 자동영상판독 등 적용이 빠른 시일 내로 현실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