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취약계층 교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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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리바치 인터내셔날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뜨븟(Tebet)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자카르타 현지 강사가 가전과 휴대폰 수리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LG전자가 사회적기업 리바치 인터내셔날(Re-Bach International)과 함께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을 돕는다.

양사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뜨븟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PSBR TJ)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강사를 대상으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가전·휴대폰 수리방법을 교육한다. 훈련생에게 서비스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이 기술을 익히고 취업을 통해 자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리바치 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를 파견해 컴퓨터·목공기술 등을 가르친다.

리바치 인터내셔날은 2016년 LG전자·LG화학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에 참가해 금융지원·생산성 향상 컨설팅·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공익성·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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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리바치 인터내셔날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뜨븟(Tebet)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김승영 LG전자 인도네시아서비스법인 대표(왼쪽)와 H.A 두미야니(Dumiyani)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 소장이 협약식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이르만샤 자카르타 사회부 부장은 “취약계층 학생이 LG전자로부터 서비스 기술·실습기회를 제공받아 자립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걸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인도네시아 청소년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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