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30~3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SEC 2018'에서 해킹 시연과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노르마는 콘퍼런스에서 마이닝 해킹을 직접 시연하며 최신 사이버 위협 현황을 보여주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이닝 해킹은 암호화폐 가치가 상승하며 생긴 신종 해킹으로 금전적 이득이 높고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이 가능해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노르마는 악성 마이닝 코드에 감염된 AP에 접속해 암호화폐 채굴에 악용하는 IoT 기기 사례, 해커 AP에 접속돼 PC나 스마트폰에 악성 프로그램이 강제 설치된 후 정보 탈취에 악용되는 사례를 시연한다.
노르마는 또 IoT 보안솔루션 'IoT 케어'를 소개한다. IoT 케어는 다양한 스마트 산업 영역에서 IoT 보안을 책임지는 신개념 백신이다. 이 밖에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 취약점 점검 솔루션 '앳이어(AtEar)', 와이파이 보안 솔루션 모듈 '와이파이 케어', CCTV 보안 앱 'CCTV 케어' 등 무선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소개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