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아임클라우드(대표이사 이두식)는 과기정통부의 ‘지능정보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주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응모하여 선정된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선거시스템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용역사업을 수주, 지난 7월에 계약을 체결했다.
㈜아임클라우드는 수년 간 시장에서 손꼽히는 빅데이터 전문회사로 인정받아왔다. 인공지능분야에서는 사내 및 대고객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한 “Addie”라는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을 개발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중앙선관위는 “좋은 정치를 지향하고 국민과 함께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선거관리위원회”을 목표로 공직선거관리, 선거비용관리, 국민투표관리, 각종 위탁선거관리, 주민투표관리, 주민소환투표, 정당내 당내선거사무 관리 등 선거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NIA는 “ICT로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가미래를 연다”는 목표로 ICT 관련 정책 형성 및 확산, 다양한 ICT사업 수행 및 기반조성을 주 업무로 한다.
㈜아임클라우드는 중앙선관위 및 NIA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선거시스템 구축계획 수립” 사업을 통해 편리성과 신뢰성을 높인 차세대선거시스템의 모델을 제시, 우리나라 선거시스템의 나아갈 방향과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주)아임클라우드는 차세대 선거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로 선거시스템에 대한 보안강화 방안과 선거업무에 대한 인공지능 챗봇 기반의 상담 서비스 방안,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후보자 등록에서 투개표에 이르는 선거시스템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한편, 이를 위해서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더루프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협력을 한다. (주)더루프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블록체인 엔진인 ‘loopchain’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기업, 컨소시엄, 정부 주도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임클라우드 이두식 대표는 “본 사업이 바탕이 되어 한국의 선거시스템이 더욱 선진화되고 국민과 유권자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