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스소프트(대표 김종택)는 자사 인터넷 망분리·망연계 솔루션 '네픽스(NEPYX)' 제품군이 지난 1년간 50개 이상 금융·제조·공공 고객 선택을 받아 우수한 성능,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픽스는 금융 전산보안 강화 대책으로 망분리 의무화와 사이버 공격 등 외부 위협에 대응하고 중요 고객 정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다양한 금융 고객을 확보했다. L보험사 대용량 메일시스템 망분리·망연계 연동 사업을 네픽스 파일 브리지제품으로 수주했다.
네픽스 스트림 연계 솔루션은 보안 영역망과 비보안 영역망으로 분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망분리에 따른 업무 불편을 해소하면서 서버간 메모리 방식 통신으로 안전하게 데이터 송·수신하도록 한다.
메모리 방식은 데이터 전송을 완료하거나 망연계 서버를 리부팅한 후에 메모리에 데이터가 남아 있지 않아 다른 전송 매체보다 보안성이 우수하다. 자료 전송시 상용 바이러스·악성코드 검사 엔진을 확대 탑재해 데이터보호와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네픽스 메일브리지는 망분리 환경에서 자료전송 체계를 통한 메일 연계를 제공한다. 금융감독원 망분리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면서 망분리 이전에 사용하던 이메일 룩앤필(Look & Feel)을 제공하고 악성메일 유입을 원천차단한다.
쓰리에스소프트는 망분리·망연계 통합 솔루션 제조사로 서버와 DB구성 컨설팅, 이중화, 백업 등 20년 IT인프라 서비스 전반 경험 및 축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 공급과 구축서비스를 수행한다.
박용덕 쓰리에스소프트 솔루션사업부문장은 “금융권, 제조,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에 네픽스 망분리·망연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확산했다”면서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요구되는 서비스 및 업무 연속성이 요구되는 고객서비스를 위한 서버간 망연계 사업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