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올레 tv) 'tv 19' 요금제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1개월 만이다.
'tv 19' 요금제는 가입자가 취향에 따라 주문형비디오(VoD)를 골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특화형 요금제다. 인터넷결합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만9000원으로 국내 최다 수준인 260개 채널이 제공되고 매달 TV쿠폰 1만원이 자동 적립된다.
KT는 'tv 19' 요금제 인기로 '내 마음대로 VoD를 골라본다'는 특징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시청자 요구와 부합된 결과로 풀이했다.
이성환 KT 상무는 “올레 tv 19 요금제가 가입자 10만을 넘은 건 자신의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게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많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KT의 올레 tv는 다양한 VoD 특화 요금제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