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ATM 기업 코인미, 아시아 진출 타진

미국 최초 정부 인가 비트코인 ATM기업 코인미가 아시아 진출을 선언했다.

16일 코인미는 자사 암호화폐 ATM 네트워크와 업토큰 리워드·메커니즘 사업을 아시아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표는 올해 4분기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코인미는 신분증만 있으면 60초 안에 4번의 화면 클릭으로 비트코인 구매가 가능한 ATM을 운영한다. 미국 전역 67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아시아 지역으로 인프라를 확대한다. 온라인 거래 기능도 추가한다.

코인미는 ATM서비스 외에도 전세계 사용자를 위한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구매 기능을 제공하고, 코인미 지갑 간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를 없애 공공 블록체인의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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