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아이간식 전문 브랜드 '요미요미'가 1회 분량의 소포장으로 간편성을 높이고 맛과 식감을 살린 패키지로 리뉴얼한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가 한 번에 먹는 양만큼 소포장해 외출 시 엄마 가방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 편의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점이다. 한 패키지에 3봉이 각각 낱개 포장돼 있어 1회씩 편리하게 나눠먹을 수 있어 과자가 눅눅해질 걱정 없이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은 맛에 대한 기호를 형성하며 손을 쓰기 시작하는 아이의 첫 과자로 적합하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간식을 처음 먹는 아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원료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국내산 유기농 함량 99% 이상을 담은 원료만을 엄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각각 유기가공식품과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다. 아이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국내산 과일과 야채, 곡물의 영양을 담아 자연에서 얻은 원재료 본연의 맛과 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들이 자주 먹는 간식인 만큼 밀가루, 설탕, 소금, 기름, 향료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기름에 튀긴 유탕처리를 하지 않아 더욱 순수하고 건강하다.
리뉴얼된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은 △사과와 당근, △시금치와 브로콜리, △자색고구마와 연근, △현미와 보리 등 4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아이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일유업 요미요미 관계자는 “엄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보통 아이에게 1회 평균 7~8개의 쌀떡뻥을 먹이는데 습기에 취약한 쌀떡뻥의 특성 상 개봉 후 밀봉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는 아쉬움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며 “외출이나 여행 시 아이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간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반영해 1봉에 10g씩 소포장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영양간식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아이간식 시장에서 새로운 소포장 트렌드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