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강제징용 유해봉환 추모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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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의 청년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8·15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2기 1조는 15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열린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시대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일본 땅에서 희생된 유해들을 고국으로 봉환해 추모하는 자리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한민국 후손으로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 진행을 돕는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유해들의 환향의식 후 갖는 서울 유람 행사의 거리행진을 돕고, 행사장 주변 환경도 정리했다.

지원 활동을 마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아직도 일본 땅에서 돌아오지 못한 유해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나라 역사 문제에 대해 다시 살펴보게 됐으며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bhc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이다. BSR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2개 팀으로 편성되어 매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은 봉사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8월 광복절의 의미를 살리고자 이번 추모제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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