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플레이코인(운용사 게임허브, 대표 김호광)이 생활쿠폰 결제 시스템으로 소위 '암호화폐의 생활화'에 기여한다.
16일 게임허브 측은 자사의 암호화폐 플레이코인을 활용한 쿠폰결제 서비스 '플레이숍(PlayShop)'을 정식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숍은 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편의점 등 생활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의 쿠폰을 플레이코인으로 결제, 해당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의 쿠폰결제 서비스다.
이번 플레이숍의 정식 오픈은 지난 베타서비스 기간을 통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소위 '암호화폐의 생활화'라는 사회적 이슈 가운데 첫 발을 뗀 모습이라 볼 수 있다.
김호광 게임허브 대표는 "플레이샵은 플레이코인 에코시스템의 한 일환으로써 이제 신용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스마트폰에 보관된 전자지갑과 플레이코인 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상품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일상 속에서 플레이코인의 사용빈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허브 측은 플레이숍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자와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참여자들에게 플레이코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