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라(대표 곽준규)가 부동산 전문 컨설팅사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스마트 에스크로 서비스를 개발한다.
에드라는 KJ글로벌시스템(대표 양재우), 부동산 투자 컨설팅 기업 에이플러스디앤아이(대표 김용순)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부동산 금융 및 투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부동산 금융 사업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핀테크 기술 개발 △보안성·안전성을 높인 스마트 에스크로 서비스 상용화에 협력한다.
에드라 관계자는 “업무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퍼블릭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도하고 소단위 투자가 가능토록 하는 부동산 분야 탈 중앙화를 앞당기는 데 일조하겠다”며 “블록체인 부동산 투자 사업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에드라는 국내 최초로 연산형이 아닌 누구나 쉽게 채굴이 가능한 논리분배형 블록체인 모바일 플랫폼 및 에드라 코인을 개발, 최근 코인25ex에 상장했다. 올 하반기에는 에드라 플랫폼이 내장된 에드라폰(가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