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시스템즈㈜와 ㈜이슈캐스터는 지난 8일 소상공인과 소호쇼핑몰을 대상으로 대량택배 및 폐쇄 복지몰 입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어려움에 처한 유통·제조업 소상공인 또는 소호쇼핑몰 사업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소상공인과 소호쇼핑몰 사업자는 네오시스템즈와 이슈캐스터를 통하면 대량 택배서비스와 복지몰 입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네오시스템즈는 통합 물류솔루션 기업으로, 최근 클라우드형 물류관리 시스템 ‘로지스허브’를 통해 물류관리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로지스허브에 국내 최초 3,000원대 방문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슈캐스터는 최근 국내 최대 공무원 전용 복지몰인 이지웰페어 등 다양한 폐쇄몰의 종합 벤더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폐쇄몰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최근 소상공인과 소호쇼핑몰 사업자들이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저렴한 택배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