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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휴온스는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성신비에스티’의 인수를 마무리하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와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말 성신비에스티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성신비에스티가 보유한 홍삼‧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와 생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기존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략적으로 보완하고 사업 협력과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3조8000억원 규모(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추산)에 이르는 국내 건강 기능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휴온스의 해외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삼 기반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인수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웰니스(Wellness) 시대’에 부합 하는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비에스티는 2017년 기준으로 매출 124억원, 직원 40명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