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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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석환)은 팔로알토 네트웍스(대표 니케시 아로라)와 글로벌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사고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사이버 위협 대응 연합 CTA 멤버로 활동한다.

KISA와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사이버보안 정보·지식 상호 교류 △사이버위협·취약점 연구 분석을 위한 인텔리전스와 전문지식 정보교환 △사고대응 협력과 정보공유 촉진을 위한 신뢰관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사이버보안 인텔리전스 강화를 위해 KISA 사이버침해대응센터(KISC)는 팔로알토 네트워크 보안전문조직 유닛42(Unit42)와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 정보와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사이먼 그린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선임 부사장은 “보안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KISA와 협력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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