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스토리, '너가 사는 오늘'로 베트남 영화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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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전자책 전문 서비스 업체인 피플앤스토리는 지난 8월 8일 베트남 영화 제작사인 '에스아이엠 미디어 앤 엔터테인먼트 제이에스씨(S.I.M Media & Entertainment JSC)'와 영화 제작을 위한 원천소설 IP 판권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I.M Media & Entertainment JSC'는 한국 IP를 활용해 영화제작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너와 사는 오늘'은 우지혜 작가 작품이다. 두 주인공이 캠퍼스에서 만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수년 후 회사에서 재회하여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나간다는 내용이다.

해당 작품은 네이버 N스토어,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원스토어 등에서 6개월간 국내 로맨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남철 피플앤스토리 대표는 “소설·웹툰이 다양한 장르로 파생되는 멀티 장르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베트남 현지 통신사를 통해 한국 웹툰을 독점 서비스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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