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집 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개발,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달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어린이집 통합 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연내 설치 계획 후속조치다. 정부는 장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되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 보호자와 보육교직원 등과 협의해 장치를 선택하도록 했다.
설명회에서는 업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개발·운영하는 장치를 시연, 설명하는 기회를 준다. 전국 지자체, 아동보호자, 보육교직원에게 장치를 관람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7일까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지한 참가신청서를 보육기반과에 제출하면 된다. 홍보공간은 무료로 제공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