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비인기 스포츠 육성과 유망주 꿈을 지원하기 위해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문정고2) 선수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고은 선수는 우리나라 리듬체조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대표적인 유망주다. 지난 5월에 열린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오르며 리듬체조계 떠오르는 샛별로 관심을 받고 있다.
후원기업 없이 사비로 훈련비용을 충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우리은행은 즉각 후원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서고은 선수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8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훈련비용을 지원한다. 올림픽 메달을 위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