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팅HQ, 美 ‘버티컬매스’에 지분투자 및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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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기업 포레스팅HQ는 지난 3일(토) 미국의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버티컬매스와 지분투자 및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레스팅HQ는 버티컬매스의 지분을 확보한 주요 투자자가 됐으며, 포레스팅HQ의 엄재현 대표가 버티컬매스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버티컬매스의 월 평균 사용자 6억명의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행보에 진입했다.

버티컬매스는 매월 6억명 이상에 이르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및 타켓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특히 Google, Sony, Procter & Gamble, Universal Pictures, Pepsi Co, Warner Bros, FOX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버티컬매스의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음악, 영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버티컬매스의 대표 Mark Shedletsky는 “버티컬매스는 음악,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매우 특별하고 가치 있는 고객과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및 브랜드를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며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레스팅HQ에서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비전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이 사용하고 검증된 글로벌 빅데이터 서비스와 글로벌 SNS가 만나는 파급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엄재현 대표는 “진화된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성장방식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기업과 소셜미디어 기업이 만나서 빠른 속도로 시너지를 내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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