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8일까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소재지 시·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요청해야 한다.
도는 참여업체에게 청년 신규채용일부터 오는 2020년 6월까지 1인당 인건비 최대 2400만 원(업체 10% 부담), 주거교통비 연 360만원을 지원한다.
강전권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손이 모자라는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에겐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장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