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엔트러스트데이터카드(지사장 이문형), 한국공인인증서비스(대표 백건대)와 멀티팩터 인증방식 포털 플랫폼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3사는 급변하는 포털 플랫폼 환경에 확장성을 고려한 멀티팩터 인증 플랫폼을 추가했다. 강화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제품 완성도를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국내 IT 환경에서 PKI가 보안의 한 축이었지만 액티브엑스 한계로 대체 로그인 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솔트웨어 '엔뷰(enView)'에 엔트러스트데이터카드의 '아이덴티티가드(IdentityGuard)'를 추가해 공공기관·기업·대학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한 솔트웨어 영업총괄 이사는 “엔뷰의 뛰어난 확장성이 적용돼 소비자는 17가지 로그인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할 것”이라며 “OTP 고객이 지문인식을 추가하려면 별도 솔루션을 검토해야하지만 아이덴티티가드에는 PKI 포함 모든 기능이 탑재돼 번거로움도 덜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